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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사또 입니다

 

제가 결혼한지 1년 8개월 차가 되었네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을 못 가시는 분이 있으셔서 사진으로 나마 공감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신혼여행을 발리로 4박 6일 다녀왔습니다.

 

●1일차

한국→발리→석식→환전(루피)→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

 

패키지 발리 신혼여행, 1인 가이드 + 1인 기사, 한국에서 발리 비행기 시간 7시간~8시간 걸렸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양가 부모님 선물 기타 등등 사느라 발리 입국 걸릴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통과!!

발리 도착!! 가이드(발리는 현지 사람이 가이드 하는 게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분께서 유창한 한국말로 환영을 해주셨답니다.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저녁 메뉴는 한국식당(위치는 모름) 삼겹살이었습니다. 여행사 패키지다 보니 메뉴가 정해져있었습니다 ㅋㅋ

여튼 맛있게 먹고 가이드분께 환전 이랑 핸드폰 유심칩 사고 싶다고 하니 공항 근처는 비싸니 숙소 가는 길에 들리자고 했고 환전/구매했네요.

숙소 도착해서 면세점에서 산 선물들 정리하고~ 주변 구경하니 하루가 이렇게 끝났습니다~

발리 날씨는 한여름..

 

https://g.page/thetransresortbali?share

 

 

●2일차

조식→울루와뚜 절벽사원→끄라빠 비치클럽→게와까 국립공원→중식→마사지→석식→스미냑시장→숙소(더 트랜스 리조트)

 

아침은 리조트 뷔페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첫 일정은 울루와뚜 절벽사원 원숭이들이 공격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합니다. 안경 같은 거 물건 뺏어간다고 합니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원숭이 많고 경치 좋은 절벽사원?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날씨 너무 덥..

패키지에 좋은 점은 가이드분께서 사진 여기서 찍어야 한다고, 찍어드린다고 적극적으로 여행 도움을 주셨습니다 ㅋㅋ

차 타고 이동해서 끄라빠 비치클럽(물 깨끗!!) 비치클럽 가는 길에 주변에 상인분들이 이것저것 많이 파시는데, 너무 비싸요.. 바가지!!

다음으로는 게와까(가루다) 국립공원을 구경했습니다. 게와까 = 가루다 = 독수리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을 구경한 느낌? 이었습니다. 게와까 국립공원 근처에서 중식(뷔페)을 먹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패키지다 보니 마사지 일정이 있어요~ 마사지 설명은 뭐 딱히.. 할 게 없네요

석식은 현지식으로 꼬치/볶음밥/후식 이렇게 먹는데 전 향신료 냄새가 강해서.. 와이프는 입맛에 맞다고!! 잘 먹네요 ㅋㅋ

다음은 스미냑시장 하루 종일 걸었더니.. 시장 구경을 그렇게 많이 하진 못했습니다. 어차피 우붓 시장을 가기 때문에 대충 둘러보고 가격을 알아보고 사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끝났네요.

 

 

 

●3일차

조식→사파리 마린파크→중식→마사지→석식→우붓 코마네카 앳비스마 풀빌라

어제와 같은 리조트 뷔페 조식을 먹고, 이제 우붓 근처로 이동해야 하니 집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3일 차는 자유일정으로 저희는 사파리 마린파크를 선택했습니다. 엄청 넒다고 세계에서 몇 위라고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

엄청 크긴 했던 모양입니다 사파리 하나 구경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중식을 먹고 마사지 받고 석식!! 경치가 좋았던 식당, 음료를 먹고 경치 구경을 하는데, 비가 주룩주룩해서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야 됐습니다 ㅋㅋ

우붓 코마네카 풀빌라 :: 우붓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 저거 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좋았습니다. 위치, 인테리어나 서비스 기타 등등

 

 

 

https://goo.gl/maps/Ch1UG1PJvsPsBmTJ6

 

 

●4일차

조식→우붓 발리스윙→계단식 논밭→중식→우붓시장투어→석식

역시 조식부터 다른 5성급 풀빌라!!

자유 일정으로 우붓에서 핫한 발리스윙과 계단식 논밭을 했습니다.

풀빌라 위치에서 우붓 시장 근처에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구경을 했습니다.

석식은 빌라에서!! 스테이크를!!

 

 

 

●5일차

조식→몽키포레스트→중식→연못(스타벅스)→지인선물사기→석식(와룽가라시)

몽키 포레스트!! 원숭이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ㅋㅋ 오히려 사람이 원숭이를 무서워할 정도로 많이 있어요

걸어 다니다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가보니 여기가 바로 연못 사원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사람이 많았나..

저녁은 진짜 현지인들이 먹는 곳으로 가자!! 검색검색 하다가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어요 가격도 진짜 말이 안 되게 저렴했습니다!!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번 가보세요~

 

https://goo.gl/maps/5xJtAtFU2rCB6D9k8

 

●6일차

조식→추가 지인선물사기→중식→패키지 기념품샵→마사지→석식→발리→한국

마지막 날 가이드와 기사의 팁을 줘야 하는데.. 가지고 온 미국 달라가.. 50달라밖에 남지 않았다..

팁은 필수지만 금액은 자유라고 한다. 너무 잘해줘서 많이 주고 싶었지만 미국 달라, 루피아, 동전까지 탈탈 털어서 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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